옥토 하트비트 메모리얼

악평도 많은데 나한테는 존잼ㅋㅋ

후장이 좀 뚫렸다고 앙앙대거나 캐붕이 오지 않는 캐릭터는 오랜만이라 재미있었음.

겜벨물에선 게임캐릭터를 너무 사랑해서 죽거나 게임속으로 들어가거나 계속 게임에 접속하는 엔딩이 일반적인데.

하트비트 메모리얼에선 좀 정상인이 나와서 신선했다.

 

다만.. 피폐로 가기 좋은 설정인데 씬이 왜 이리 적은거지.

기사단장을 밀었는데 결국 안됐다

 

리디 리뷰에 엘이 없다고 하는데 엘은 있지..

결국 서포터랑 살림도 차렸고 천만원짜리 선물도 사줬잖아 그 정도면 그 캐릭터치고는 러브지.

둘이 섹스는 안할 것 같지만....

 

캐릭터가 머갈빻은 여혐러인 부분은 

그 소설을 연재할 당시에 겜창놈이 나오는 판소나 다른 판소에서 입걸레인 남캐가 워낙 많았어서 이해합니다.

년년 거리는 빻은 수가 여러 공들에게 깔리는 부분이 더 많았으면 재미있었겠지만.

먼치킨 겜판소 설정에 가까워서 굴려지질 않음..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