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으로 갈까 하다가 평타로.
내가 인생이 힘드니. 퇴근하고 와서 긴 소설을 보다보면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소설이 너무 길어지면 보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맨손 체조도 해야 하는데.
권수가 긴데도 씬도 안나오다보니. 네..
소설 자체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짧은 시간 즐겁게 소설 보고 책 덮고 폰 끄고 싶은 내 독서 패턴과는 맞지 않는다.
그리고 리저렉션으로 계속 살아나는 공의 고통에 감동하기에는
요새 계속 죽었다 살아나는 구원자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다들 천 번 만 번 죽었다 살아났다 아프다 이러기 때문에...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요즘은 아프니까 공이다/ 수다/ 현판먼치킨주인공이다 입니다
회귀.되살아남. 반족 설정으로 요즘은 드라마도 나오더라.
그나저나 요즘 리디는 비엘 소설책이 왜 이렇게 로그인하면 바로 안 뜨게 바꿔놨냐 리디 대체재가 있으면 갈아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