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대수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캐릭터들이 대체로 상식인이라 좋았고.. (비엘 기준)

이물질 필수로 나오는 ㅠㅋㅋ 그림자 여캐가 시련을 별로 안 겪고

겪긴 해도 공이 야리는 정도고.. 나름 다 행복해지고.

다들 자기 앞가림을 해서 보기 편했다.

게이커플이 데이트하고 딩가딩가 놀려면 삼성전자? 안될말이죠.

삼전가면 그렇게 못놀죠.

비엘적인 재미도 있고.

자신을 죽이는 악역 캐릭터를 보모로 키우는 장르에서 자칫하면 -_- 오바해서 애기타령하는 맘이 되버리는 수가 많은데 그 정도까지 안가서 좋았다.

리다무 연재라 댓글이 많은 소설 중에 나랑 안 맞는 소설이 많았는데 이건 재미있었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