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

리디 판타지 카테고리는 알파오메가 네임버스도 다 들어가 있다 현대 헌터물과 알파오메가물이 판타지? 그건 현대판타지잖아 

판타지물 보고 싶다고요

판타지물을 조하하는 분에게 추천.

씬이 없진 않은데 씬보다도 내용이 더 재미있어서 씬에는 그닥 별 감흥이 없고 내용 보느라 바빴다

용 묘사들도 재미있고.

 

재미있다. 추천한다.

은백 기만의 밤

유잼 2022. 5. 29. 22:45

판타지 베셀에 있길래 사봤다

재미있다!

 

그러나 난 기사공을 좋아한다. 서브 기사공? 없어서 못먹죠.

그러나 그런 기사공에게 수와의 떡을 줬다가 뺐다니.

기만..기만의 밤.. 제목대로 나를 기만했어...

기만하다니이~ 기사랑도 섹스해라~~ 섹스해라~~

 

불만은 좀 있지만 무난하게 재미있음.

표지가 좀 안예쁜 것 같기도..

 

1~2권까진 유잼이고 3~4는 완결까지 봐야지 하고 본 ㅋㅋㅋ

개그 취향이 잘 맞으면 재미있고

안 맞으면 안 맞을 소설.

나는 재미있게 봤다.

 

살아남기 위해 군용 나이프를 상시 지니고 다니는 빙의캐 ㅋㅋㅋㅋㅋㅋ

그래 그 정도 정신은 차려야 안죽지.

다만 비엘적인 케미는 모르겠다. 왜 얘랑 맺어진거지 살짝 이해가 안가는데.

군용나이프를 들고 괴물을 써는 장면을 보면 아 저런 사람에게 취집하면 (공수 포지션 상관없이) 굶어죽진 않겠구나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코인 부동산 주식 적금 포폴 잘 짜서 잘 살아남겠구나~ 란 생각이 다들 들테니까.

온실속 화초 처럼 살던 에스퍼와 가이드 모두들 이지만(세곤)에게 끌리는 이유는 이것만 해도 충분하지.

 

떡대수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캐릭터들이 대체로 상식인이라 좋았고.. (비엘 기준)

이물질 필수로 나오는 ㅠㅋㅋ 그림자 여캐가 시련을 별로 안 겪고

겪긴 해도 공이 야리는 정도고.. 나름 다 행복해지고.

다들 자기 앞가림을 해서 보기 편했다.

게이커플이 데이트하고 딩가딩가 놀려면 삼성전자? 안될말이죠.

삼전가면 그렇게 못놀죠.

비엘적인 재미도 있고.

자신을 죽이는 악역 캐릭터를 보모로 키우는 장르에서 자칫하면 -_- 오바해서 애기타령하는 맘이 되버리는 수가 많은데 그 정도까지 안가서 좋았다.

리다무 연재라 댓글이 많은 소설 중에 나랑 안 맞는 소설이 많았는데 이건 재미있었다.

만족!

 

크리스마스날 보면 좋을 것 같은 로맨스 영화 같은 내용.

 

그리고 나는 핫..당신 게이를 아니지만.. 나를 좋아해..?

크리스마스으 기적..?

같은 내용을.. 굳이 비엘 소설로 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한테는 노잼이지만. 저런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평타로 보냄.

남자들끼리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것은 사랑 이러고 노는 소설을 보고 싶다면 추천.

 

이순정 부활

평타 2022. 4. 24. 23:23

노잼으로 갈까 하다가 평타로.

내가 인생이 힘드니. 퇴근하고 와서 긴 소설을 보다보면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소설이 너무 길어지면 보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맨손 체조도 해야 하는데.

권수가 긴데도 씬도 안나오다보니. 네..

소설 자체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짧은 시간 즐겁게 소설 보고 책 덮고 폰 끄고 싶은 내 독서 패턴과는 맞지 않는다.

 

그리고 리저렉션으로 계속 살아나는 공의 고통에 감동하기에는

요새 계속 죽었다 살아나는 구원자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다들 천 번 만 번 죽었다 살아났다 아프다 이러기 때문에...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요즘은 아프니까 공이다/ 수다/ 현판먼치킨주인공이다 입니다

회귀.되살아남. 반족 설정으로 요즘은 드라마도 나오더라.

그나저나 요즘 리디는 비엘 소설책이 왜 이렇게 로그인하면 바로 안 뜨게 바꿔놨냐 리디 대체재가 있으면 갈아타는데.

간만에 재미있게 읽었다.

양성구유 코드는 안 좋아하는데

소설의 다른 부분이 다 마음에 들어서 양성구유 부분도 그러려니 납득했다

그래 똥꼬로 애를 낳으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건강한 떡대수는 공을 3명쯤은 거느릴 수 있지 

 

전작을 왜 안 봤나 했더니 전작은 한뼘에서 나와서 표지가 구려서 안 봤나보다

다음주에 다른 책도 봐야지

집착공 소재를 내가 좋아하면 평타를 주겠는데

나는 떡대수를 좋아하고

수는 으흑 헉 어헉 때리지마세요를 계속 말해서 그냥 노잼으로..

 

내가 맞는 수를 좋아하면 유잼카테고리로 갔을 수도 있는 소설

 

공은 수를 줘패다가 결국 수는 공에게 시집가는 내용임. 끝..

미친놈이 사는 세상인데 나는 저절로 미친놈들이 사는 세상으로 읽었다.

남의 추천글을 보고 소설을 고를 때는 추천하는 사람의 취향을 잘 고려해야겠다.

 

뽕빨물 추천글에 자주 보이는 효애기자를 이제야 읽어봄.

난 동양 궁중물을 안 좋아해서 이미 소재에서 불호라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특히 거세하는 장면은 좀 웃기기도..

그래도 효애기자가 씬이 많길래 호위무사는 떠나야 하고..를 읽어보았다

ㅠ 이건 진짜 씬이 없고 글은 길어서 ㅂㄹ

 

그런데 밀리타의 성창은 재미있네

내가 동양 궁중물을 싫어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밀리타가 단편이라 그런걸까

단편들은 싸니까 몇가지 더 찍먹해보러 간다

나쁘지 않음.

그러나 평타 카테에 들어간 이유는.

19금이 아니며.

수가 안죽기 위해 폭군에 빙의되고 나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출퇴시간 동안 보는 전연령가 BL소설에서 수가 열심시 서류를 보고 있으니.

내가 출근 후 해야 할 일, 다 못하고 퇴근한 일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작품은 잘못이 없다. 내 잘못이다.

오메가 악역이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과로하며 일을 해야하고 공도 꼬셔야 한다가 핵심 줄거리로 보인다.

비엘 속 수도 근로를 해야 살아남는다니. 

표지만 보고 왜 19금 로맨스 소설을 내게 추천했느냐

리디가 망조가 들었다 회초리를 들뻔했다.

충격적인 사실.

이 소설은 비엘이다.

표지가 이런데...!

여장남자겠거니 하고 읽어 보았다.

여장남자가 아니었다!!!

수가 남자로서 멍청하고 흥앙응앙아앙 대는 소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

표지부터 여자처럼 생긴 수가 임신출산도 가능한데 이렇게 구는 소설은 견딜수가 없다.

게임물 소설을 쫙 읽다가 키보드를 돌려줘요를 봤는데.

그래서 연관 소설에 떴나보다.

까먹고 또 읽을까봐 메모해둔다.

리다무로 10편 유료로 10편 정도 보고 내린 결론.

유레인은 이혼하고 싶다면 남편처럼 머리를 자르고 바지를 입어봐라.

그러면 넌 소박맞을 수 있다. 

앰버 캔디계약서

유잼 2022. 4. 4. 23:46

재미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앰버님 소설이 현대 한국 배경이면..

9호선 출근길에 붙어서 가면 짜증이 날 것 같은 그런 흔한 아저씨가

소설 속 공수일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리디광공이 웃기지만 하나의 유형이 된 이유는 그들은 주변에 없는 가상의 인물 같기 때문인데.

앰버님 소설의 남자들은 거래처에 있을 것만 같습니다.(현대 한국배경)

구체적인 상이 떠오르는 묘사는 필력으로만 따지자면 좋지만.

섹스 판타지랑은 거리가 멀어지는데.

 

최우상이 윤수한과 섹스하고 나서 아 진작 할 걸 그랬다 아쉬워하는 장면에선

제 주변 아저씨들이 능이백숙을 먹고 캬 이맛이야 라고 말하는 바이브가 떠오릅니다.

이건 소설의 문제가 아닌 제 문제기 때문에 소설 카테고리는 유잼으로 분류합니다.

전철이나 직장이나 아니면 대학에서 아저씨 둘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사귀는 사이일거라 망상할 수 있는 분들은

현실적인 남자 묘사를 좋아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전철에서 남자를 보면 저 사람이 빨리 내려서 내가 앉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재미있는 소설인데 섹시하게 읽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작가님 소설은 정말 재미있는데. 제가 무슈박을 보고 받은 심리적인 상처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무슈박에 나오는 '과거에 미소년이었던 흔적이 남은 개저씨'를  제 주변에서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보기 때문에..

개저씨를 고추로 참교육하는 뽕빨물이 아닌 진심으로 무슈박을 사랑하는 잘생긴 공 캐릭터를 본 저는 킹받아서 기절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리디 별점 숫자를 보면 이 소설이 제일 많은데. 그렇다면 아마 제가 잘못한 탓이겠지요.

제가 재미있게 이 소설을 읽지 못한 잘못은 제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작가님이 보신다면 너무 맘상해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고해성사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작가님 한국 아저씨를 너무 잘 묘사하시면 저같은 독자는 버티지 못하지만 저는 마이너 취향이니 저는 무시하시고 작가님의 길을 가주십시오.

 

작가님 제가 블로그에서 이 소설의 감상을 제일 길게 썼는데 그 이유는 제가 술자리에서 아저씨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뽀뽀하면 술을 게워내기 때문입니다 작가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시작은 감상이다가 감상이 너무 개인적인 호불호 표현이라 마지막은 작가님에 대한 사과로 끝났다

그래도 내돈내산이니 작가님 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죄송합니다.